겨울철 눈이 내려 눈이 쌓이다 보면 가장 염려스러운 것은 교통사고 다. 겨울철 차량 월동 장구를사전에 준비하지 않고

운행하다 눈길에서 사고를 당하기 마련이다. 특히 겨울철 다리 위는 적은양의눈이 내려도 잘 녹지 않고 얼어붙는다.

대부분 운전자들은 이 사실을 망각한 채 교량과 인접된 도로상이 얼어 있지 않은 상태라서 그대로 질주하지만 교량

위는 겨울철 눈이 내려도 잘 녹지 않는 빙판길이 된다

그래서 모든 교량 통과시 평상시 도로보다 감속운전을 해야 하고 교량위에서는 앞지르기까지 금지하고 있다. 전국 어디를 가나 눈이 내린 뒤에는 교량 위 노상이 얼어 있다고 생각하고 서행운전 해야 한다.

교량위에서 차량이 미끄러져 교통사고를 야기했을 경우 대부분 대형 사고로 이어진다. 교량 위 사고발생시 교량아래 하천으로 추락하거나 피할 공간이 없어 또 다른 제2, 제3의 연쇄 충돌사고를 발생시킨다.

그래서 겨울눈이 내린 뒤 차량 교량 통과시에는 속도를 급격히 줄이면서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. 또한 눈이 내려 노면이 미끄러울 때는 반드시 차량 바퀴에 체인을 감고 운행해야 한다.

겨울철 교량 위 빙판길에서 자주 발생되는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교량 통과시 서행운전을 당부 드리며, 도로관리청 및 지자체에서는 눈이 내릴 경우 교량 위 노면부터 제설작업을 서둘러 줬으면 한다.

출처:전북도민일보  승인 2013.12.01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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